[회계 분개] 현금과 당좌예금 개념 및 분개 문제 (당점과 동점 구분법)

 

 

 

 

 

안녕하세요. 수 선생입니다.

오늘은 회계 분개의 가장 기초이자 처음인 현금과 당좌예금에서 사용되는 당점과 동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기본 개념

 

 

 

우리 회사(당점)가 수표를 발행하면 '당좌예금'

남의 회사(동점)가 수표를 발행하면 '현금'으로 회계처리합니다.

 

수강생 분들이 회계를 처음 배울 때 처음 혼동이 오는 곳이 이 부분입니다.

우리 회사가 발행을 했느냐, 남의 회사가 발행을 했느냐를 판별해야 하는데 이때 등장하는 용어가 '당점'과 '동점'입니다.

이 두 단어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 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당점'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그리고 '동점'의 '동'은 한자 '같을 동'을 사용합니다. 즉, 앞에서 언급한(앞에서 언급했다는 가정하에) 그 거래처를 의미합니다.

또한 다른 의미로 설명을 드리자면 '나' 아니면 '너'라는 개념입니다.

'남자' 아니면 '여자'일 것이고

'흑' 아니면 '백'일 것이고

'우리 회사' 아니면 '남의 회사'일 것입니다.

조금은 이해가 되셨나요? 

 

 

 

 

아무 표현 없이 '수표를 발행하다'라고 나오면 무조건 당점이 수표를 발행하는 것으로써 '당좌예금' 회계 처리합니다.

남의 회사는 이렇게도 표현이 됩니다.

1) 동점이 발행한~

2) 거래처가 발행한~

3) (주)서인(회사명)이 발행한~

4) 타인이 발행한~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① 현금 or 통화대용증권 : 자기앞수표, 타인발행수표, 송금수표, 우편환증서, 공사채의 만기이자표, 배당금지급통지표, 일람출급어음 등.

즉, '현금' 뿐만 아니라 '통화대용증권'도 '현금' 계정과목으로 처리합니다.

② 당좌예금, 보통예금

③ 취득일로부터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예금, 적금 및 채권

 

 

분개 문제

 

1) (주)서인에 제품 50,000원을 매출하고 20,000원은 타인발행 당좌수표로 받고 잔액은 외상으로 하다.

 

현             금            20,000 / 제품매출 50,000

외상매출금(서인) 30,000

 

 

2) (주)서인에 상품 50,000원을 매출하고 30,000원은 (주)서인이 발행한 수표로 받고 잔액은 어음으로 받다.

 

현         금            30,000 / 상품매출 50,000

받을어음(서인) 20,000

 

 

 

 

3) (주)서인에 비품 50,000원을 매각하고 30,000원은 거래처가 발행한 당좌수표로 받고 잔액은 외상으로 하다.

 

현    금            30,000 / 비품 50,000

미수금(서인) 20,000

 

 

4) (주)서인에 비품 50,000원을 매각하고 20,000원은 동점 발행 수표로 받고 잔액은 어음으로 받다.

 

현    금            20,000 / 비품 50,000

미수금(서인) 30,000

 

 

5) 거래처에게 원재료 30,000원을 매입하고 자기앞수표 10,000원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당좌수표를 발행하였다.

 

원재료 30,000 / 현         금 10,000

                               당좌예금 20,000

 

 

작성자 수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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